킹스캐년 실종 여성, 두달만에 사체 발견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킹스 캐년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본지 7월8일자 A-3면>된 20대 한인여성이 끝내 사체로 발견됐다. 중가주 프레즈노 카운티 셰리프는 남가주에 거주하는 줄리 홍(25.사진)씨의 시신을 사건 발생 두 달여만인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쯤 사고가 발생한 킹스리버 보이든 개빈 상류 2마일 지점에서 남쪽으로 1.5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홍씨의 시신은 수색에 나섰던 홍씨의 삼촌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홍씨는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이었던 7월 4일 친구 7명과 킹스 캐년으로 캠핑을 갔다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었다. 곽재민 기자 jmkwak@koreadaily.com